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의 2025년 문화예술공모 지원사업 선정작
『장미 자딩』
(김미경 글, 김서진 그림)
얼마 전 창작동화 『장미 자딩』을 이오앤북스에서 펴냈습니다. 이 작품은 2025년 용인 문화예술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비매품으로 서점에 유통할 수 없어 많은 독자에게 다가가지는 못합니다.
좋은 작품을 저희에게 맡겨주신 김미경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책 소개]
자딩(gia đình)은 베트남어로 가족이라는 뜻입니다. 장미 자딩은 장미네 가족이란 뜻이지요.
가족이란, 닮은 얼굴보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는 일 아닐까요?
이 작품은 상처와 서툰 사랑 속에서도 ‘우리’로 성장하는 장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장미 자딩(Jangmi gia đình)』은 다문화 가정이라는 현실적 배경 속에서 성장, 치유, 그리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인공 장미는 엄마의 부재와 새엄마 두엔의 존재 앞에서 혼란을 느끼지만, 그 감정을 통해 ‘사랑’이란 혈연이 아닌 이해와 공감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배워 갑니다.
간장게장, 느린 우체통, 향수병 등 음식과 사물들은 상징적 의미로서 기억과 관계를 이어주며, 따뜻한 시선으로 가족의 변화를 그려냅니다.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지닌 이 작품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가족에게 “진짜 사랑은 닮음이 아니라 마음의 온도”임을 일깨워 줍니다.
[저자 소개]
김미경 글
사회학과 국제학을 전공했어요.
『펭귄의 파란 조끼』로 2021년 제6회 생태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어요.
『아동문예』 2024년 겨울호에 「원자력 슈퍼」를 발표했어요.
2023년 『가죽의 가치』와 『블라인드 회장 선거』가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5년 『장미 자딩』이 용인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었어요.
사람과 자연,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에 마음을 두고 글을 쓰고 있어요.
김서진 그림
계원예술중·고등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섬유예술, 의류산업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일러스트 작가로 동화 그림과 표지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섬유·패션 디자인 작품도 하고 있어요. 그린 작품으로는 『복뚱냥이 머리빗 가게』 『외로움담당관』 『복뚱냥이 꽈배기 가게』가 있어요.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가 되는 개성 넘치는 작품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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